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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진엘앤디 로고 (제공=IR비즈넷) |
전력·산업 인프라 핵심부품 제조 전문기업 삼진엘앤디가 대표이사의 추가 장내매수와 CFO의 보유주식 확대를 통해 책임경영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삼진엘앤디는 지난 8월 10일 자기주식 취득과 최대주주 측 지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책임경영 강화 행보를 발표했다. 이후 이명종 대표이사의 추가 장내매수와 CFO 이진 상무의 보유주식 확대가 공시되며, 회사와 주요 경영진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8월 20일 공시 기준 이명종 대표이사의 보유주식은 2,405,317주로 확대됐으며, 지분율은 9.64%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 2,391,097주 대비 14,220주 증가한 수치다. 이 대표는 8월 14일, 18일, 19일에 걸쳐 보통주를 추가 장내매수했다. 또한, 재무 책임자인 CFO 이진 상무의 보유주식도 확대됐다. 이 상무는 2026년 8월 1일 비등기임원 상무로 선임됐으며, 8월 19일 공시 기준 보유주식은 100,390주, 지분율은 0.40%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 89,039주 대비 11,351주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대표이사의 추가 장내매수와 CFO의 보유주식 확대가 함께 확인되면서, 책임경영 기조가 최고경영자뿐 아니라 재무·경영관리 책임자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기주식 취득, 최대주주 측 지분 확대, 대표이사 추가 매수, CFO 보유 확대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주주와 경영진 간 이해관계 일치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앞서 삼진엘앤디는 지난 6월 삼성증권과 총 8억4,600만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두 달 만에 자기주식 약 79만 주를 취득했다. 이는 취득 예정 주식 수 100만 주의 약 79%에 해당하는 규모로, 상장주식수 24,959,232주 대비 약 3.2% 수준이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도 확대된 바 있다. 8월 7일 공시 기준 이명종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은 총 6,149,722주로, 지분율은 24.6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보고 기준 23.31% 대비 1.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진엘앤디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3.8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5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8%에서 3.4%로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7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20.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0%에서 2.7%로 개선됐다. 연결 당기순이익 역시 3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추가 장내매수와 CFO의 보유주식 확대는 주주와 회사의 이해관계를 함께 정렬하고, 책임경영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며 “회사는 자사주 취득과 경영진 지분 확대에 이어 실적 개선까지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S·UPS 등 전력 인프라 관련 부품사업과 OA·상업용 인쇄기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적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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