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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맞춤 지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포항·광양 상생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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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6 10:21:20   폰트크기 변경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원 강화… 상반기 79개 개선 과제 발굴

23건 해결 정부·기관 사업 연계 컨설팅으로 15개사 대상 총 33억 유치 연결

38개 협력사 현장 점검으로 안전 역량 강화 지원… 상반기 10개사 등급 상향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이 운영하는 ‘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포항·광양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밀착 지원을 펼치며 가시적인 상생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포항과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총 109건의 개선 과제 중 79건을 포항·광양 지역에서 집중 발굴해 이 중 23건의 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항의 중소기업 에스아이씨엔티에는 제철소 설비기술부서와 협력해 설비 이상 원인 분석과 개선책을 지원했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연계한 보안진단을 실시, 랜섬웨어 감염 예방 등 보안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정부ㆍ공공기관 지원 사업과의 연계 성과도 가시화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에 15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총 3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유치하도록 매칭했다.

실제 포항의 한국협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광양 지역 기업들 역시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연계돼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현장 안전 역량 제고에도 주력했다. 지원단은 지역 내 38개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서류 준비부터 현장 심사 공동 대응까지 지원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만 10개 회사가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했다. 지원을 받은 비에이치테크 박대원 이사는 “자력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가들의 지원이 전폭적인 힘이 됐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제조 현장의 기술적 애로 해소뿐만 아니라 재무, 안전, 보안 등 다각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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