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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메이트, 중화권 의료관광 통합 운영체계 구축…환자 유치·관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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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6 17:21:13   폰트크기 변경      


주식회사 한수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메디케이메이트(MEDI-K MATE·美迪韩游)가 중화권 외국인환자의 국내 의료서비스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의료관광 통합 서비스를 지난 8월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수코퍼레이션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자로 등록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케이메이트는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에 관한 정보 제공을 비롯해 상담, 의료기관 안내, 예약, 입국 지원, 통역, 의료기관 방문, 귀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에 필요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한수코퍼레이션은 중국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를 운영하며 현지 플랫폼에 대한 경험과 중국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쌓아왔다. 메디케이메이트는 이를 외국인환자 유치 실무에 결합해 중국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가 문의와 상담, 예약 및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업무 절차는 신규 문의 접수와 잠재고객 상담,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안내, 견적과 일정 확인, 예약 확정, 예약금 결제, 입국·방문 안내, 의료기관 방문, 통역 및 이용 지원, 귀국 후 사후관리 순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의료기관 홍보나 환자 연결을 넘어 외국인환자의 방한 전후에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내 의료기관은 중국 현지 온라인 채널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외국인환자 유치·관리 업무와 연계할 수 있다. 환자는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부터 방문 이후 관리까지 연결된 절차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메디케이메이트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치과 등 외국인환자의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단기적인 환자 송객에 집중하기보다 의료기관별 특성과 주요 진료 분야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담과 예약, 통역, 방문 전 안내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의 혼선을 줄이기 위한 운영 체계도 정비하고 있다. 단계별 필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료기관과 외국인환자 모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사진: 메디케이메이트 로고
사진: 메디케이메이트 위챗 인앱 서비스 화면


중국 현지 온라인 채널 운영 역시 의료관광 사업의 핵심 영역으로 추진한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별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단기 광고나 일회성 인플루언서 마케팅보다 의료기관의 자체 온라인 채널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외국인환자의 최초 유입부터 상담과 예약, 입국, 의료기관 방문, 귀국 및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일관된 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무 표준화와 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위챗 등 메신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상담 및 환자 관리 업무를 단계별로 구조화하고, 환자의 진행 상태와 예약 현황, 상담 이력, 의료기관 전달 사항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의료관광 특화 워크플로 고객관계관리(Workflow CRM) 형태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완성된 서비스가 아닌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해 구축 중인 단계다.

한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는 해외에 의료기관을 알리거나 환자를 연결하는 데서 끝나는 사업이 아니다”며 “환자가 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상담과 예약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 뒤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귀국하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 축적한 디지털 마케팅 경험과 외국인환자 유치 실무를 결합해 의료기관과 해외 환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관련 업무를 표준화하고 시스템화해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 및 관리 효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메디케이메이트는 중국 시장에서 확보한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중화권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우선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국내 의료기관이 해외 환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관광 비즈니스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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