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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 |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는 26일 제1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왕십리 광역 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제일은행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2ㆍ5호선과 경의중앙선ㆍ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및 왕십리오거리와 맞닿아 있는 교통 요충지다. 왕십리역 일대는 상업ㆍ업무ㆍ교통 기능이 복합된 광역중심으로, 최근 서울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숙박 수요가 늘고 있으나 성동구 내 관광숙박시설은 5개소, 총 205실에 불과해 공급이 부족하다.
이에 시는 왕십리역의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과 주변 상업ㆍ업무 기능을 연계한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왕십리 광역중심 기능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왕십리 오거리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은 맹그로브의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되는 588실을 건립하는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이다. 대상지는 대지면적 1,495.87㎡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4층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은 지상3층에서 23층이며, 나머지 층은 부대시설과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보행 편의 증진 및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기반시설 확충안도 마련됐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관광숙박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왕십리 광역중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왕십리역 일원 상업ㆍ업무ㆍ문화 등 중심기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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