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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사진:포천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기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포천·선단동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심의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농지전용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농지 소유·이용실태 조사에도 참여한다.
특히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의 시에는 신청인의 농지 취득 목적과 자격요건, 취득대상 농지의 현황과 이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회가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권성호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제3기 위원회는 첫 농지취득자격증명 심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시장은 "농지는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성호 위원장은 "농지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신중하고 균형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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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포천시 관내 업체가 생산한 막걸리가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해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유일 국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294개 업체에서 472개 제품이 출품돼 6개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맛·향·색·질감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해외 소비자의 기호와 수출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외국인 평가단도 참여했다.
저도탁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술빚는 전가네의 '산정호수동정춘막걸리'는 멥쌀과 누룩으로 술을 빚은 뒤 찹쌀 고두밥을 더해 한 번 더 발효한 막걸리로, 물을 적게 넣어 진하게 발효해 풍성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3대 명주로 알려진 '동정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술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은 2018년 대상과 2024년, 2025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까지 네 차례 수상하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4회 수상한 유일한 술이 됐다.
고도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민주술도가의 '향미곡주'는 조선시대 왕의 술을 위한 재료로 알려진 '향미곡(쌀과 녹두로 만든 특수 누룩)'과 포천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사용한 삼양주다.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자연발효로 얻은 산미와 은은한 꽃향, 신선한 과일향, 곡물 본연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해 온 전통주(막걸리) 관련 사업의 결과로 평가된다.
지역 농산물인 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경쟁력과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쌀로 빚은 막걸리가 포천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천막걸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포천아트밸리에서 주말과 공휴일마다 포천막걸리 소비촉진행사를 열고 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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