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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사진 : 용인시 제공 |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경제성 검토 착수…주민 문화·체육·복지 시설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
“민선 8기 때 방향성 제시한 만큼 민선 9기에는 주민 위한 시설이 설치된다는 로드맵을 제시해야"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대에 문화체육시설, 공공청사,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에 대한 주민 희망 고문을 끝내야 한다”며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시설 이용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합시설 설립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해당 부지는 2014년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선택했으나 특수학교는 다른 곳에 세워져 오랜 기간 공터로 남아 있었다.
민선 8기 취임 후 이 시장은 2022년 12월 학교 용지를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부지로 변경해 무분별한 개발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후 시는 2023년 9월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에는 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부지 내 13필지 중 11곳이 사유지로 약 371억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비가 예상돼 사업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5년 6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공공청사와 문화예술, 교육, 복지,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정연구원에 2차 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올해에는 입주 시설 협의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추진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2028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때 이곳 부지의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한 만큼, 민선 9기에는 주민이 바라는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관계 부서의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용인=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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