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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 코리아, 신한자산운용 인천 물류센터 리파이낸싱 대출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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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7 14:03:45   폰트크기 변경      

1830억원 리파이낸싱, 유럽ㆍ일본계 은행 대출 성사

신한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인천 복합물류센터 ‘H Logis’ 전경./사진:JLL 코리아

[대한경제=권해석 기자]JLL(존스랑라살) 코리아가 신한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인천 소재 대형 복합물류센터 ‘H Logis’의 183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대출자문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H Logis’는 인천시 제물포구 서해대로에 위치한 연면적 14만8113㎡(약 4만40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쿠팡이 100% 사용 중이다.

자산의 가중평균 잔여임차기간(WALE)이 1년 미만이었지만, 일본계 은행과 유럽계 은행이 각각 50%씩 참여하는 구조로 1830억원의 대출이 확정됐다.

JLL 코리아 측은 “국내 은행들은 임차인과의 재계약 또는 최소한의 임차확약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물류센터 담보대출 검토 자체가 어렵다”면서 “JLL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짧은 WALE 조건에서도 대출 검토가 가능한 해외 금융기관들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기훈 JLL 코리아 전무는 “이번 거래는 국내 물류 부동산 대출시장에 해외 금융기관의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문사의 역할이 국내 차주와 해외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구조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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