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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안양물류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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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7 14:34:32   폰트크기 변경      

삼성증권과 컨소시엄 구성…평당 900만원 중반대 매입 추진

안양물류센터 전경./사진:코람코자산신탁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삼성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안양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코어 물류센터 ‘안양물류센터’를 매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최근 안양물류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자산실사와 투자구조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외부 자산실사와 국토부 리츠 인가, 자금조달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분기 중 거래를 종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별도의 유상증자 없이 추진된다.

2023년 준공된 안양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9만5475㎡(약 2만8881평)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로 서울 강남권과 가깝고 전층 차량 접안시설과 자동화 설비 등을 갖추고 있다.

안양물류센터는 과거 LF의 복합창고로 사용되던 시설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코크렙안양PFV’을 설립해 첨단 상온물류센터로 재탄생시킨 자산이다.

현재 안양물류센터는 쿠팡과 농심, 지오영, 용마로지스 등이 임차하고 있다. 임대율은 99.3%이고 잔여 임대차기간(WALE)은 6.71년이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곳을 연면적 기준 평당 900만원 중반대로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관계자는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에서는 신규 공급이 급감하면서 입지와 임차구조가 우수한 상온 자산의 희소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는 별도 유상증자 없이 추진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을 최소화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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