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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 대통령 만나 GTX·미래대응기금 건의… “100만 메가시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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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27 17:23:47   폰트크기 변경      
GTX 신규노선·미래대응기금 지원 건의… “수도권 동북부 균형발전 위해 국가 지원 필요”

지난 21일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진접차량기지를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 남양주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남양주시의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국정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정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신규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수도권 동북부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최 시장은 GTX 신규노선을 통해 남양주를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거점으로 만들고, 출퇴근 30분 생활권과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의 재정 지원에서 일률적으로 제외해서는 안 된다며 ‘미래대응기금’ 지원​도 요청했다. 장기간의 중첩 규제와 산업·재정 여건, 인구구조,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왕숙신도시를 중심으로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과학·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전달했다.

최 시장은 “국정의 방향과 지방정부의 현안은 결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귀결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목표로 교통·산업·과학·문화 전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남양주의 성장 잠재력이 수도권 동북부의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와 함께 100만 메가시티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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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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