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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엔글로벌과 CCCCTH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케이엔글로벌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국내 TBM(터널굴착장비) 전문 기업 ㈜케이엔글로벌은 중국의 TBM 제조ㆍ시공 업체인 CCCCTH(중국교통건설천화기계설비제조유한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TBM과 VSM(수직굴착장비) 공동 개발을 통해 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특히 국내 전력구 공사 등에 VSM 장비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수직구 굴착은 주로 굴삭기나 발파에 의한 하향 굴착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도심지 공사 시 발파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터널 TBM과 유사하게 연직 방향으로 기계식 굴착을 진행하는 VSM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융합해 시장 수요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개발,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인 교류를 통해 시장 대응력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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