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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에 전자담배 예열”…KT&G,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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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31 09:32:50   폰트크기 변경      
플래시웨이브 히팅 적용 업계 최초 3초 예열 구현…신속·균일한 경험 제공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KT&G가 국내 전자담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예열을 구현 신제품을 선보인다.

KT&G가 내달 15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lil Tonino Lamborghini)를 서울 편의점과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전용 온라인 채널 ‘릴 스토어’에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디바이스 4종 / 사진: KT&G 제공

이 제품은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을 적용, 국내 출시된 전자담배 중 가장 빠른 ‘3초 예열’을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예열 시간은 습도 등 흡연 환경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BAT로스만스의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다. 고속 가열 모드 기준 약 10초의 예열 시간이 걸린다. KT&G 신제품의 예열 시간이 3초라면 글로의 3분의 1 이하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번 KT&G가 예열을 3초로 줄인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한 스틱 내부 가열 방식이기 떄문이다. 이 기술로 예열 속도가 기존 제품들 대비 5배 이상 빨라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 불편 해소, 풍부한 연무량 등 기존 제품들의 장점은 유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릴(lil)’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인 미니멀리즘을 적용해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이탈리아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네이밍을 사용해 프리미엄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외관은 풀메탈 알루미늄 케이스를 통해 견고한 내구성과 세련된 감성을 강조하고, 편안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아울러, 컬러 디스플레이와 전용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예열 상태, 디바이스 충전량, 잔여 모금수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바이스 컬러는 ‘카본 그레이’, ‘코퍼 브라운’, ‘웨이브 블루’, ‘루비 블랙 SV(한정판)’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서울 편의점 약 8300개소에서는 대표 제품인 카본 그레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널 릴 스토어와 릴 미니멀리움 3개소에서는 4종 전부 구매가 가능하다.

KT&G는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전용 스틱 브랜드 ‘나우(NAU)’도 동시 출시한다. ‘즉시, 바로’라는 의미를 연상시키는 브랜드명을 통해 기다림을 줄이고, 빠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디바이스 특징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김동필 KT&G NGP사업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예열을 구현한 기술혁신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단점인 기다림의 불편을 해소하고, 균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사의 R&D 역량을 고도화해 고객 관점의 편의성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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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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