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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라이브] 대한항공ㆍ제주항공ㆍ티웨이항공ㆍ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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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8-31 13:05:29   폰트크기 변경      

◇대한항공-아시아나, 미래세대 사회공헌활동 활발… 교육기부 봉사ㆍ안전체험 활동 지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이 지난 29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ㆍ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29일 서울 양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에서 초등ㆍ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교육기부 봉사단 소속인 대한항공 정비사와 아시아나 객실 승무원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8일에는 대한항공ㆍ아시아나 운항본부 소속 봉사단원들이 합동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 체험 활동을 도왔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함께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본격적인 안전 체험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가벼운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이날 안전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자전거ㆍ킥보드 안전 수칙과 대중교통 이용 수칙을 배우고, 비상 탈출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에 임했다. 지진ㆍ태풍ㆍ화재 등 재난 상황별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도 익혔다.

봉사단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덧붙이고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 진행을 도우며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과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 측은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자발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양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양사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중국 노선 탑승객 500만명 돌파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 6월 인천~칭다오 노선에 정기노선으로 처음 취항한 이후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처음으로 운항한 2010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적 LCC의 중국 노선 누적 탑승객은 약 153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제주항공 탑승객은 518만명이었다. 중국 노선 LCC 탑승객 3명 중 1명은 제주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제주항공의 연간 중국 노선 탑승객 수. /표: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2012년 6월22일 인천~칭다오 노선에 운항을 시작하며 중국에 진출한 이후 인천~웨이하이ㆍ자무스 노선 등에 취항하며 지속적으로 중국 하늘길을 넓혔다.

특히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며 중국 여행 문턱을 낮췄다. 인천~칭다오 노선의 경우 제주항공 취항 이후 첫 분기인 2012년 3분기에 12만1300여명이 탑승해 전년도 같은 기간 8만9700여명에 비해 35.2% 증가했다.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취항 이후 첫 분기인 2013년 3분기에 5만1400여명이 이용해 2012년 3분기 3만7800여명에 비해 36% 늘었다.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중국 지역 중 가장 많은 탑승객이 찾은 곳은 웨이하이로, 취항 이후 약 13년간 146만3700여명이 탑승했다. 뒤이어 칭다오 131만여명, 베이징(서우두ㆍ다싱) 33만5000여명, 옌지 30만3900여명 순이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탑승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7월까지 중국노선 탑승객은 42만7800여명으로, 중국 노선 탑승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같은 기간 42만3100여명을 넘겼다.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다음달 23일부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ㆍ목ㆍ토ㆍ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부산ㆍ대구~상하이, 제주~청두ㆍ충칭 노선도 연내 증편과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측은 “중국 노선 취항 이후 합리적인 운임과 노선 확대를 통해 중국 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중국 노선과 인천~제주 노선 등 국내ㆍ국제선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트리니티항공’으로 내달 10일부터 운항 개시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3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부로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면허 변경 승인을 받은데 이어, 국내외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달 10일을 브랜드 전환 및 운항 개시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은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도 같은날부터 전면 적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공항 내 탑승수속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도 이날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 전환된다. 탑승수속 터미널과 카운터 위치는 기존과 동일하며, 공항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당일 공항 전광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후 출발하는 항공권을 기존에 구매한 고객도 별도의 변경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운항 스케줄, 기존 예약 및 항공권 이용 조건은 모두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명 변경 전에 발급된 예매확인증에는 이전 항공사명인 티웨이항공이 표시될 수 있으나, 탑승에는 문제가 없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브랜드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브랜드 미션인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Relaxed and Reliable)’를 바탕으로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사업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참고로 SSC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기보다는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따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강화하는 사업 모델이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단거리 노선에서는 합리적인 운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라운지 운영 및 마일리지 프로그램 도입도 추진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트리니티항공은 브랜드 전환과 함께 차세대 기종 도입을 지속하며 서비스 및 노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연내 A330-900네오 중대형기 및 B737-8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선 경쟁력을 갖춘 대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10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고객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기존 예약과 항공편 이용에는 변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환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친환경 펄프 기내식 용기 도입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기내식 용기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기내식 용기는 천연 펄프 소재로, 대나무ㆍ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들어졌다.
이스타항공이 친환경 펄프 용기에 담긴 자장밥 기내식을 선보인다. /사진: 이스타항공 제공

천연 펄프 소재는 90일 이내로 빠르게 자연생분해가 가능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도 변형이 적고 기압 변화에도 사용이 용이해 기내 서비스에 적합한 내구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이스타항공은 자장밥 등 현장 판매식 메뉴 일부에 친환경 기내식 용기를 우선 도입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친환경 용기 도입을 통해 기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고객들이 여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용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기존 종이에 작성하던 로드시트(이륙 직전 항공편의 승객, 화물, 연료 무게 등을 정리한 문서)를 태블릿 PC 기반 전자 문서로 전환하는 등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연료 효율성이 높아 친환경 항공기로 꼽히는 보잉 737-8 기종을 적극 도입해 전체 기단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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