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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과 간 경계를 허문 교수법 연구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며, 생성형 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대학교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의 서로 다른 전공의 교수진이 한데 모여 AI 기술 활용법과 교육 본연의 가치를 융합하는 자발적 연구 활동이 교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수법 연구 동아리는 'AI 자동화 시대의 교육 혁신과 스승의 역할'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했다. 공학적 기술 역량과 보건 계열 특유의 인간 중심 케어 철학을 접목해, 수업 현장에 첨단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학생의 내면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차세대 교수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연구 동아리가 집중하는 핵심 축은 AI 도구를 '답안지'가 아닌 '질문과 탐구의 파트너'로 전환하는 '탐구 중심 학습(Inquiry-Based Learning)' 모델이다. 교수진은 학생이 단순히 정답을 얻는 데 머무르지 않고, AI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업 전략을 개발했다.
수업에는 △논리적 질문을 구조화하는 '프롬프트 디자인 학습' △인공지능이 내놓은 정보의 편향성과 오류를 짚어내는 '비판적 데이터 검증 프로세스' △도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실제 임상·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AI 협업 프로젝트' 등이 입체적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 지식 수용자에서 벗어나 높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겸비한 능동적 탐구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나아가 교수진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교수자의 본질적 역할'을 정립하는 데에도 깊이를 더하고 있다. 퀴즈 생성, 요약, 개별 진도 점검 등 기술적 자동화는 AI에 맡기되, 교수는 학생 개개인과의 정서적 교감, 내재적 동기 부여, 윤리적·인간적 성장을 이끄는 멘토링에 한층 더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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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연구 책임교수인 박철호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는 지식 전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파트너이지만,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움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오직 스승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라며 "컴퓨터공학의 기술적 접근과 간호보건 계열의 인간 중심 케어 방식을 결합해, 학생들이 AI를 주도적으로 다루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지원 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융합 동아리 활동은 공학과 보건의료라는 이종 분야가 만나 대학 교육의 본질과 AI 혁신을 함께 고민해 낸 매우 모범적인 혁신지원사업 성과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과 간 벽을 허무는 자발적 교수 연구 모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교원들의 AX 역량을 끌어올리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미래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건용 총장은 "AI 대전환기 대학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AI 실무 능력을 길러내는 동시에 사람을 향한 따뜻한 가치를 함께 가르치는 데 있다"며 "전공의 경계를 넘어 교육 혁신에 앞장서 주신 교수님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미래 실무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원공과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이번 융합 동아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 맞춤형 AI 수업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교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혁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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