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세대 늘리고, 임대 26세대 줄여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관악구가 건영아파트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한다.
구는 지난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건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4일에는 미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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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신림동 746-43번지 일대 건영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자료=관악구 제공 |
변경안에 따르면 미성동 일대 2만78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규모 공동주택 9개동, 총 620세대 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변경은 ‘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 부합하도록 계획을 재검토해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했다. 기존에 적용되지 않았던 사업성 보정계수 1.66 적용으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개선 결과 기존 총 601세대, 임대 50세대 계획을 총 620세대, 임대 24세대로 변경해 사업성을 높였다.
구는 인허가 절차 기간 단축 계획도 제시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의2ㆍ3의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 및 정비계획 변경ㆍ사업시행인가 심의 특례를 활용해 정비계획 변경과 사업시행계획 관련 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건영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은 구청 주택과와 조합 사무실에 도서 형태로 비치된다. 의견이 있는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공람 기간 내 주민의견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구청은 타당성을 검토해 정비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정비계획 변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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