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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경애 구리시의장이 31일 현안브리핑을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주요 안건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있다./사진: 고현문 기자 |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 구리시의회가 제10대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지난해 결산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구리시의회는 31일 현안브리핑을 열고 제362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안건과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정례회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열린다.
행정사무감사는 9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의회는 지난 8월 시민제보를 접수한 데 이어 집행기관에 451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주요 시책과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민간위탁·보조사업 관리, 반복 민원 처리와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약 336억원 늘어난 8633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약 307억원 증가한 7,730억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은 8호선 연장구간 운영비 56억원, K-패스 20억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8억원 등 교통 분야와 고유가 피해지원금 29억원, 보훈명예수당 29억원, 주거급여 21억원 등 민생·복지 분야다.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 및 지역상권 육성사업에도 약 14억7,000만원이 반영됐다.
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질 방침이다.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도 심의한다. 특히 2026년으로 이월된 예산이 약 962억원으로 전년보다 116억원 증가한 만큼 이월사업 관리와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밖에 안말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공사 계속비 변경 승인안, 시립갈매행복어린이집 등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도 심의한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제10대 구리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정례회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불요불급하거나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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