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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목동8단지에 랜드마크 도시경관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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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1 09:00:21   폰트크기 변경      
어반 에이전시社와 협업… ‘인피니티 프리즘(Infinite Prism)’ 개념 적용


대우건설과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덴마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도시ㆍ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을 통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의 랜드마크 외관 설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아룹)과 구조설계, 미국의 슈퍼매스 스튜디오와 조경분야의 협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반 에이전시까지 가세해 외관 차별화 수준을 넘어 구조ㆍ조경ㆍ건축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인 랜드마크 설계를 구현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어반 에이전시는 도시와 건축, 공공공간 등을 아우르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글로벌 설계사로 꼽힌다. 도시의 맥락과 장소의 특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어반 에이전시의 디자인 역량과 자사의 주거상품 개발ㆍ시공 노하우를 결합해 목동8단지만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대우건설 설계 및 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직원들은 지난 28일 한국을 방문한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단지의 입지와 주변 도시환경을 분석하며 랜드마크 설계를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은 목동8단지 곳곳을 직접 걸으며 단지의 배치와 주변경관, 주요 조망 축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어반 에이전시가 내세우는 목동8단지 외관 설계의 핵심 콘셉트는 ‘인피니티 프리즘(Infinite Prism)’이다.

이번에 내한한 어반 에이전시 공동설립자 헤닝 슈튀벤(Henning Stüben)은 “하나의 빛을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확장시키는 프리즘처럼 목동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건축에 담아내고, 여기에 ‘Infinity’가 의미하는 유연성과 지속성을 더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어반 에이전시와 협업을 통해 목동의 도시경관을 새롭게 정의하고, 외관과 스카이라인부터 품격 있는 커뮤니티까지 단지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목동8단지를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자 목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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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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