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군훈련장 이전‧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 점검/사진:의정부시 제공 |
예비군훈련장 자일동 이전 사업 추진 현황 점검…복합문화융합단지 미매각 용지 기업 유치 방안 모색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민선 9기 주요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예비군훈련장 이전 예정 부지인 자일동 일원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김 시장은 자일동 일원 예비군훈련장 이전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해당 사업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을 자일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약 20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 시장은 이전 예정 부지의 현황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여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전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김 시장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를 방문해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기업 유치 현황, 토지이용계획 및 미매각 용지 현황을 확인했다.
산곡동 일원 약 59만㎡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는 문화‧관광‧쇼핑‧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형 단지다.
2018년 4월 사업 승인 이후 2024년 12월 30일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
특히 관광시설용지와 시장용지 등 미매각 용지는 추가적인 기업‧시설 유치를 통해 단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미래 자산으로 평가된다.
또한 의정부고산‧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연장 구상과 함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동의정부IC 등 광역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의 향후 반환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와 고산‧산곡동 일원의 개발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미매각 용지의 활용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원기 시장은 “예비군훈련장 이전은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이라며 “현장의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문화융합단지의 미매각 용지는 아직 개발 여력이 남아 있는 중요한 미래 자산인 만큼 주변 개발 여건과 캠프 스탠리의 향후 반환에 따른 변화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 유치에 힘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김원기 의정부시장, 캠프 스탠리 탄약고 부지 점검/사진:의정부시 제공 |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31일 관내 유일 미반환 공여지인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의 북측 탄약고 부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5일 국방부 장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연내 탄약고 부지 부분 반환이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선제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주둔 병력 대부분이 평택 기지로 이전했음에도 캠프 스탠리 본기지는 주한미군의 헬기 중간 급유지로 활용되면서 기지 반환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 피해가 인근 주민들에게 이어지고 있으며, 북측 탄약고 부지로 인해 부지 앞 송산로(국도 43호선)에 교통 병목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교통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기형적인 도로망을 개선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북측 기지인 탄약고 부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줄 것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날 김 시장은 연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장에 따른 교통량 급증 우려와 맞물린 탄약고 부지 앞 도로의 교통 병목 현상을 확인하고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원기 시장은 “지난 70여 년간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우리 시민들이 아직까지도 온전치 못한 도로망으로 인한 교통 체증과 헬기 소음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며 “특히 북측 탄약고 부지의 신속한 반환을 통해 고산지구 일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부분 반환이 가시화된 만큼 반환 이후 수반되는 토양정밀조사와 오염 정화 등 관련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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