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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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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1 14:05:16   폰트크기 변경      
안전인력 6800명·안전장비 20% 확대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모습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4일 전야제와 5일 본행사가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 대비해 교통ㆍ안전ㆍ편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한화그룹과 소방재난본부, 영등포ㆍ용산ㆍ동작ㆍ마포구, 서울경찰청 등과 함께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총 6800명의 안전인력을 투입하고, 관계기관과 행사장ㆍ지하철역ㆍ한강 수상까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22회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Your Infinite Colors)’를 주제로 한국ㆍ미국ㆍ영국 3개국이 참여한다.


본행사 불꽃쇼는 5일 오후 8시 시작되며, 올해 처음 마련된 전야제를 포함해 4~5일 여의도ㆍ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5일 원효대교는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4개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행사장으로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축제 종료 후 해산 인파가 집중되는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오후 4시~9시 20분에는 노들섬 정류소 2곳과 한강대교 전망카페ㆍ스카이스위트 정류소 등 한강대교 위 4개 정류소를 지나는 16개 버스노선이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은 본행사 전후 승객 집중에 대비해 5호선을 18회, 9호선을 65회 증회한다.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3~5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강장과 출입구 질서 유지 및 승객 이동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인파가 과도하게 밀집하면 안전을 위해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이 경우 여의도역(5ㆍ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ㆍ신림선) 등 인근 역을 이용하면 된다.


민수홍 시 문화본부장은 “행사장과 지하철역, 한강 수상까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했다”며 “행사 당일에는 도로 통제와 여의나루역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인근 역을 분산 이용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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