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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층 통째로’ 관악S밸리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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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1 11:36:05   폰트크기 변경      
선정기업에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관악구가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관악S밸리 입주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는 1개 층을 한 기업에 몰아주는 일괄임대 방식도 도입했다.

구는 관악S밸리 2026년 제3차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예비창업자나 벤처기업,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는 중소기업에 한해 창업 10년 미만이면 지원 가능하다.


MWC 2026에서 외국 바이어와 상담하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 ‘투피트’ 관계자/사진=관악구 제공


모집 규모는 최대 20개사로 독립형ㆍ개방형 사무 공간으로 구성했다. 입주 공간은 △스타트업센터(최대 18개사) △낙성벤처창업센터(1개사) △신림벤처창업센터(1개사)로 총 3곳이다. 가장 많이 선발하는 스타트업센터는 4ㆍ6ㆍ8ㆍ10ㆍ12ㆍ14인실로 각각 1∼5개사에게 배정된다.

이번 모집에는 글로벌ㆍ딥테크ㆍ인공지능 분야 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우수 기업에게 1개 층 전체를 임대하는 일괄임대 방식을 도입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스타트업 중에도 규모가 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주 기업은 사무 공간뿐 아니라 맞춤형 ‘스케일 업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연계 기술 컨설팅 △입주기업간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유명 ITㆍ가전 전시회인 ‘CES’와 모바일ㆍ통신 전시회 ‘MWC’ 등 전시회 참가도 지원해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돕는다.

모집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 시 9월21일부터 10월1일 사이 입주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스타트업센터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에 관악S밸리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새롭게 입주하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 벤처ㆍ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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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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