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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 전경 / 사진 : 성남시 제공 |
체납관리단 발대식 개최…소액 체납자 13만5520명 대상 현장 실태조사 착수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성남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에 따라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성남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성남역 복합환승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GTX-A와 경강선, 그리고 38개 버스 노선(광역버스 16개 노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광역교통 거점으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856억원이다.
성남시는 성남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교통수단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번 기본계획 반영에 따라 철도·버스·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환승연계시설과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편의시설, 환승정보 안내시설 등을 갖춘 이용자 중심의 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성남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9년 월곶판교선 개통과 2036년 수도권 전철 8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어 성남역의 광역교통 거점 기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이번 기본계획 반영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역은 앞으로 광역철도망 확충과 함께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거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철도와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남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9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모란관에서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체납자 현장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체납액이 100만원 미만인 소액 체납자 13만5520명(체납액 175억3900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단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복지 지원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체납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현장조사원 36명과 자료입력원 8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원은 3인 1조로 나뉘어 총 12개 조가 하루 평균 360명(조별 30명)의 체납자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안내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힘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할 납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복지 지원이 필요한 체납자는 시 복지 부서와 전문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조세정의를 확립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세심한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납세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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