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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이진희 작가를 만나 소통하는 모습. / 사진 : 의왕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의왕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지난 달부터 운영 중인 2026년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만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도서관과 관내 4개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지역 문화 거점 공간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는 지역 독서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1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지역작가 연계 학생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8월에는 이진희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여러 작가들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다.
9월에도 다채로운 강연을 이어간다. 9월 3일 정란희 작가의 ‘『사할린 아리랑』, 잃어버린 사람들의 노래’(중앙도서관), 9월 10일 김우남 작가의 ‘문학작품을 통해 나의 버킷리스트 찾기’(다감책방), 9월 14일 방현희 작가의 ‘두 장으로 완성하는 소설 - 초단편소설 쓰기 특강’(스밈트임), 9월 17일 조성진 작가의 ‘나의 여행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책방 새와우물) 강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 서점에서 지역 작가와 가까이 마주 앉아 글쓰기와 필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지역서점 관계자는 “서점이 단순한 책을 파는 곳이 아닌, 지역 문화 상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를 통한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작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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