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단지 지하2층~지상 15층
상업시설 203실 갖춘 주상복합
서울 접근성ㆍ‘직주근접’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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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구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위 AC3블록, 아래 AC4블록). /사진:반도건설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3기 신도시 계양신도시에서 첫 민간 공급 아파트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상가) 203실을 갖춘 주상복합으로, 전용 면적 84ㆍ92ㆍ93㎡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유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서해선, 김포골드라인 등 5개 노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멀지 않아 서울 접근성도 갖췄다.
계양신도시는 자족형 도시로,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벨트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가치를 끌어올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반도건설은 내달 계양신도시 AC3블록과 AC4블록에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2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다. 각각 614가구, 496가구 등으로 모두 1110가구로 조성된다.
계양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빠른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간 3기 신도시에서 공공분양이나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집중된 것을 고려하면,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는 민간 건설사가 직접 시행ㆍ시공하는 첫 민간분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계양신도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다. 이 가운데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AC3블록)는 인천 1호선 박촌역이 가깝다. 박촌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3정거장 거리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여의도와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대장홍대선 연장도 추진 중이다. 계양신도시와 인접한 경기 부천대장 지역을 잇는 노선이다. 부천대장은 계양신도시의 배후 업무 거점으로 꼽힌다.
부천시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맺었다. 4100억원 규모 토지 매매 계약까지 마쳤다. 산업시설 용지의 35%(약 13만㎡)가 조기에 입주를 확정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는 2조6000억원에 달한다.
계양신도시에는 수도권 서북부 첨단 산업 축인 계양AX파크가 계획됐다. 성남 판교의 약 1.4배 크기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의 이러한 배후 수요는 단순한 주거지로서의 기능을 넘어 향후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분양업계의 전망이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ㆍ중교 부지도 예정됐다. 또 인근에 선형 공원인 계양벼리와 문화공원도 자리한다.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신 주거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도 이 브랜드를 적용하는 만큼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에 공을 들였다. 실제로 반도건설은 2개 단지 모두 가구당 1.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클럽, 다함께돌봄센터(AC3블록),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을 비롯해 계절 창고, 건식 세차장, 코인 세탁실, 게스트 룸 등 시설을 마련한다.
상가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이 도입된다. 앞서 시간은 경기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당시 성공적으로 분양해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가는 계양신도시가 보행 특화 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일상 속에서 걷고,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브랜드 몰’로 설계했다. 상가는 AC3블록 112실(근린생활시설 45실, 판매시설 67실), AC4블록 91실(근린생활시설 35실, 판매시설 56실)이다.
분양 관계자는 “차별화한 커뮤니티와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통한 원스톱 라이프 설계까지 더해져 지역 내 대기 수요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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