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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바젤리츠 전시 연계 토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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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09:28:55   폰트크기 변경      
다니엘 블라우ㆍ윤희경 미술사학자 참여…“아버지는 늘 새 표현법 고민”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열린《게오르그 바젤리츠》전시 연계 토크에서 바젤리츠의 아들이자 ‘뷔로 앤 아카이브 게오르그 바젤리츠’ 대표인 다니엘 블라우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세화미술관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전시 중인 《게오르그 바젤리츠》와 연계한 특별 토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토크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연사로는 바젤리츠의 장남이자 ‘뷔로 앤 아카이브 게오르그 바젤리츠’ 대표인 다니엘 블라우와 윤희경 미술사학자가 참여했고, 이한빛 칼럼니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이번 토크는 작가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가족의 이야기와 미술사적 해석을 바탕으로 바젤리츠의 삶과 예술세계,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폭넓게 다뤘다.

다니엘 블라우는 “아버지는 평생 회화를 탐구하며 하나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표현의 방법을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전했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 놓인 ‘골드 페인팅(Gold Painting)’ 연작에 대해서는 “사진으로 봤을 때도 좋았지만 실제 전시장에 들어서니 마치 바젤리츠 채플에 들어온 듯했다”며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미희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특별 토크가 관람객들이 전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바젤리츠의 작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을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게오르그 바젤리츠》 전시는 1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세화미술관은 추석 연휴에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화미술관에서 열린《게오르그 바젤리츠》전시 연계 토크에서 바젤리츠의 아들 다니엘 블라우(왼쪽 두 번째부터), 윤희경 미술사학자, 이한빛 모더레이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세화미술관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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