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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내년 예산안 3.1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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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14:39:04   폰트크기 변경      

산림재난 예방ㆍ대응 강화 등 집중
목재산업 활성화 669억 투입
AI 기반 산림행정 구현 가속화


정부대전청사 전경. /사진= 대한경제DB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이 산림재난 예방ㆍ대응 강화 및 지속가능한 산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3조1582억원으로, △국가 책임 산림재난 대응 강화 △지속가능한 산림산업 생태계 구축 △국민 녹색 행복시대 실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강한 숲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

산림청은 정밀하고 신속한 산사태 예측정보 분석ㆍ제공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 16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데 8억원을 편성했다. 또 40억원을 들여 기상정보 분석을 위한 고성능컴퓨터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산불 진화 역량 강화 차원에서 헬기 2대를 신규 도입하고 중요 예비부품을 확보하는 데 119억원을 투입한다. 지방정부의 신형 산불진화차량을 교체하는 데도 21억원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목재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5개소와 친환경 목조전망대 2개소, 목재친화도시 1개소 조성 등을 조성하기 위해 66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1개소, 8억원)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12개소, 6억원) 등도 지원한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산림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산불ㆍ산사태ㆍ신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69억원을 투입하고, 산림분야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3개 과정, 3억원)을 신규 운영한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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