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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조 잭팟’…알테오젠 , 노바티스와 피하주사 기술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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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16:21:00   폰트크기 변경      
하이브로자임 기반 피하주사 제형 개발 및 상업화 위한 옵션·라이선스 계약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4조4000억원에 달하는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 AG)와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ALT-B4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조감도 / 사진: 알테오젠 제공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모든 옵션이 행사되고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이 모두 달성될 경우, 최대 32억 2300만 달러(약 4조4165억원)를 수령할 수 있으며, 제품 상업화 후 순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도 별도로 받게 된다.

노바티스는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해 복수의 제품에 대한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복수의 옵션을 통해 확보하게 된다.

ALT-B4(성분명: berahyaluronidase alfa)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독자적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로, 정맥주사(IV) 제형의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고 빠른 투약이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제품이다.

ALT-B4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의 주요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함으로써 함께 투여되는 치료제의 확산과 흡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촉진한다.

이번 계약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바티스의 지속적인 혁신 의지를 보여준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노바티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계약 체결에 앞서 다양한 모달리티에 ALT-B4를 적용한 피하주사 제형 전환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올해 최대 계약규모 기준 누적 금액만 44억 5200만 달러(약 6조 965억원)에 달하게 됐다. 회사는 앞서 지난 2월 GSK 자회사 테사로와 최대 2억 8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3월 바이오젠 최대 5억 7900만 달러 , 8월 비공개 제약사와 최대 3억 6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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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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