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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CM 능력평가 3년 연속 1위…건원·무영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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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17:11:08   폰트크기 변경      
삼우씨엠 실적 1435억…용역형 CM 1조3655억


[대한경제=홍샛별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가 3년 연속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CM협회는 2026년도 건설사업관리자의 CM 능력을 평가·공시한 결과, 삼우씨엠이 총 1435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CM 실적과 재무상태 등 관련 정보를 매년 8월 말까지 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45개사가 평가를 신청해 전년(47개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3년 연속 1위에 오른 삼우씨엠은 공공 용역형 CM에서 899억원, 민간 용역형 CM에서는 53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위는 전년에 이어 건원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민간 808억원, 공공 463억원 등 총 127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위는 총 1158억원을 기록한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가 지켜냈다. 무영씨엠은 민간(123억원)보다 공공부문(1035억원)에서 대규모 실적을 올린 점이 두드러졌다.

이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1156억원), 마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833억원),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760억원)가 각각 4~6위에 올랐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745억원), 토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687억원),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629억원), 정림씨엠건축사사무소(602억원)가 차례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용역형 CM’ 총 실적은 1조3655억원으로 집계됐다. 발주처별로 보면 공공이 8719억원(64%), 민간이 4936억원(36%)을 각각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1조2623억원(9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토목 부문 833억원(6%),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 부문이 199억원(2%)으로 뒤를 이었다.

시공책임형 CM 실적은 총 1235억원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극동건설(892억원), 사닥다리종합건설(343억원) 순이었다. 발주 부문별로는 공공 892억원(72%), 민간 343억원(28%)이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724억원(59%), 토목 511억원(41%)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CM 전문인력 보유 현황은 100명 이상인 업체가 전체의 80%(36개사)에 달했으며, 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인 업체도 89%(40개사)를 차지해 대형화 추세가 뚜렷했다.

한국CM협회 관계자는 “국내 CM사들이 서비스 고급화와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있다”며 “대형 CM사 및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공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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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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