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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 이전기업, 토지매입비 최대 80%·30억 대출…남양주시 800억 상생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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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2 16:51:35   폰트크기 변경      

사진제공: 남양주시청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왕숙신도시 개발로 이전해야 하는 기업들의 지역 내 재정착을 돕기 위해 8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2일 ‘왕숙신도시 기업재정착 상생금융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왕숙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수용된 기업 가운데 왕숙 기업이전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협약은행을 통해 기업이전단지 토지 매입비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기업당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다. 시는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며 이차보전율은 최대 1.7%다.

이번 사업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왕숙 기업이전단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전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남양주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지역 내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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