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 / 사진 : 오산시 제공 |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필요성 모색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오산시가 지난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적 고립, 공존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고독·고립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고립된 이웃의 관계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 주민이 객석 MC로 참여하여 조용호 오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사회적 고립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현장 인터뷰로 시작됐다. 이어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당사자의 삶과 관계 회복 과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상황극 「늦게 피어나도 괜찮아」와 「다시 찾아가는 나」가 공연돼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상황극 후에는 당사자를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고립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묻다’를 주제로 민·관·학 토크쇼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오산시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계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위기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관계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명소를 탐방하는 스탬프투어 ‘오산이 즐거울 지도’를 운영한다.
이 스탬프투어는 오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오산시 스마트 전자지도’를 통해 온라인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장소로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UN군 초전기념관, 고인돌공원, 궐리사, 오산 에코리움, 오산 창작예술촌,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산 오색시장, 오산 오색둘레길 등 10곳이 포함돼 있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각 명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스탬프를 획득하고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후 설문조사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지역 관광 연계 업체 이용을 추가해 관광객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이 오산의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 및 기념품 수령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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