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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히어로로 선정된 쿠팡친구 유태선 씨(왼쪽), 홍용준 CLS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신고하고 초기 진화로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쿠팡친구 유태선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CLS는 인명 구조, 사고 예방, 재난 대응 등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한 직원들을 ‘와우 히어로’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유씨는 7월 23일 오전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전방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엔진룸 부근에서 시작된 화재가 자칫 인명 피해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유씨는 즉시 차량을 멈추고 쿠팡 배송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가 재발하자 주변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추가 소화기를 확보해 진압을 이어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 차량에 탑승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소방대가 도착한 뒤에도 현장 안전 확보에 힘썼다.
유씨는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불이 났으니 빨리 조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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