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한화M&S, 사내 출산 지원 가정 500가구 돌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9-04 18:06:48   폰트크기 변경      

사진: 한화M&S 제공


[대한경제=정대연 기자] "쌍둥이가 태어나 이사를 해야 했는데 육아동행지원금이 큰 힘이 됐다."(김신영 아워홈 책임)


3일 한화M&S가 지난달까지 육아동행지원금을 지급한 가정 수가 500가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M&S는 지난해 1월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 주도로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시행했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을 시작으로 이후 한화비전, 아워홈 등 16곳으로 전면 확대됐다. 김 책임은 쌍둥이 출산으로 받은 육아동행지원금 2000만원을 새집 마련에 보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많아지면서 출산 가정도 증가했다. 현재까지 지원금을 수령한 가정은 513가구다.  지난 1월까지 지원금 수령 가정은 280가구였다. 1년 동안 280가구가 수령했으나 지난 6개월 사이 233가구가 추가로 수령했다. 이로 인해 한화M&S가 지급한 지원금 규모는 총 50억원을 돌파했다.


한화M&S가 육아동행지원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다. 단순 물리적 지원을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육아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육아동행지원금을 수령한 513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비율은 95%로 지난해 7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원은 해외 파견 직원까지 뻗었다. 김건조 아워홈 미국 법인장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원금을 수령했다. 김 법인장은 "미국은 의료비와 산후조리 비용이 한국보다 2배 이상 비싸 부담이 매우 큰다"며 "회사와 직원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다는 느낌이 들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정대연 기자 kit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정대연 기자
kit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