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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운행에 이어 서해선 전동열차의 운정역 연장 사업이 착공 단계에 접어들면서 파주 운정권역의 광역철도망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철도 노선이 추가되면 서울 도심뿐 아니라 김포공항과 경기 서남부권을 잇는 이동 경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서해선 운정역 연장은 현재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전동열차 구간을 운정역까지 5.3㎞ 연장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7월 24일 운정역에서 착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사업에는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운정역에 약 600m 규모의 열차 회차선을 설치하고 전기·통신·신호설비 등 운행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7년 말 마무리한 뒤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7월 개통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관련 행정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서해선 운정역 연장 방침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8월 파주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노반·궤도 분야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 단계에 들어갔다.
노선이 개통하면 운정역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경기 서남부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GTX-A와 서해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이 조성되면서 운정권역의 광역교통 선택지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검토되고 있다.
교통시설 확충과 함께 중장기 도시계획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승인을 받은 ‘2040년 파주 도시기본계획’은 계획인구 76만 명을 기준으로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 기반시설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파주시를 1도심·2부도심·7지역중심 체계로 개편하고 운정·교하, 금촌·조리, 문산 등 권역별 기능을 나눠 육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서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1,499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전용면적 59㎡와 84㎡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마친 상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 대형마트와 아울렛, 근린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한 녹지공간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쇼핑·문화시설도 주변에 자리한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시설과 북카페, 어린이 공간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됐으며 발코니 확장이 공급 조건에 포함됐다.
공급 관계자는 “운정권역에서는 GTX-A 운행과 서해선 연장 공사 등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파주시에 위치해 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주중·주말 모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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