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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시스템즈, 로봇 친화형 건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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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5 22:35:57   폰트크기 변경      

국토부 R&D 참여…수유동 건축물에 로봇 친화형 설계 검토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M 스튜디오 결합…해외 소형주택 기획


M3시스템즈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착공 예정인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모듈러 상업시설 계획도 / M3시스템즈 제공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M3시스템즈(대표 김인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딩 핵심 기술개발 사업’ 중 ‘로봇 친화형 건축물 설계ㆍ시공 및 운영ㆍ관리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진행하며 연구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 점검 가능성까지 검토한다고 5일 밝혔다.


연구 과제는 서비스 로봇이 건축물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이동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 공간과 설비, 운영체계 등을 함께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로봇을 제어하기 위한 관제시스템 등 건축물과 로봇의 연동에 필요한 기술 등이 포함된다.


M3시스템즈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건축 프로젝트와 연계도 계획 중이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착공 예정인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건축물 등 M3시스템즈의 다수 로케이션이 설계 적용 검토 대상이다.


M Studio 전경 / 사진:M3시스템즈 제공


이와 동시에 M3시스템즈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자체 소형 주택 모델 ‘M Studio(스튜디오)’에 삼성전자의 가전과 스마트홈 환경(스마트싱스)을 연계하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 건축물에 가전과 IoT(사물인터넷)을 결합한 통합형 주거 모델을 통해 해외 진출까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M Studio는 M3시스템즈가 개발한 10평 규모 강구조 기반 소형 모듈러 모델로, BIM 설계부터 직영공장 제작, 운반, 설치, 유지관리까지 통합된 프로세스로 제작되고 있다. 


M3시스템즈 관계자는 “국토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로봇이 실제 건축물에서 안정적으로 이동하고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과 관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실제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M Studio와 삼성 스마트싱스를 결합하는 등 모듈러 건축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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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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