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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네팔 대홍수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수송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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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7 09:17:42   폰트크기 변경      

코이카 비축 보온담요 4만여 점, 인천 GDC~카트만두 대한항공 직항 논스톱 수송
미얀마ㆍ베네수엘라 이어 정부 해외 구호물류 전담


사진: 한진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한진이 대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을 위한 정부의 긴급 구호물자 수송을 완수했다.

7일 한진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주관하는 ‘네팔 대홍수 피해 긴급구호물자 이송 사업’에 물류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이카 비축분인 중보온담요ㆍ비상보온담요 4만여 점을 한진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GDC)에서 출고와 보관, 항공 적재 준비를 거쳐 대한항공 직항편에 실어 보냈다. 인천에서 카트만두까지는 약 4000㎞, 직항 기준 약 7시간 거리다. 한진은 GDC의 고도화된 물류 인프라와 항공사 직항망을 연계해 물품 확보부터 현지 도착까지 걸리는 시일을 최소화했다.

한진은 지난해 5월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올해 8월에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구호물자 국제 복합운송을 수행했다. 정부와 코이카의 인도적 지원 사업 물류를 잇따라 전담하며 글로벌 구호물류 노하우를 쌓아왔다.

한진 관계자는 “구호물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한진의 글로벌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적 차원의 인도적 지원 활동에 적극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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