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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물류시설 피난설계 및 방화구획 개선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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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7 14:34:55   폰트크기 변경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열린 '물류시설 피난설계 및 방화구획 기준 개선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이하 KAIA)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물류시설 피난설계 및 방화구획 기준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건축물 기준의 한계로 지적돼 온 물류시설 내 보행거리 제한 문제와 방화구획 기준의 불명확성을 해소하고, 물류시설 화재안전 기술개발(R&D)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인 ‘물류시설 피난안전설계 기준 개선방안’에서는 대형 물류창고의 공간적 특성과 작업자의 보행 경로를 고려한 최적의 피난 거리 산정 기준이 제시됐다. 특히 연기 확산 속도에 맞춘 합리적인 피난 동선 등 화재 발생 시 작업자의 안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안의 공유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물류시설 방화구획 설계 및 완화조항 적용기준 개선방안’ 발제에서는 물류 작업 방해를 최소화하며 화재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방화구획 기준을 다뤘다. 자동화 물류 설비 및 컨베이어 배치 등에 따른 방화구획 완화 규정의 적용 한계를 명확히 하고, 기술적 안전성이 검증된 방화 설비 활용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물류시설 피난ㆍ방화구획 설계와 관련된 기준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 개정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물류시설의 화재 안전성을 제고하고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미나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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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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