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WEC 론스타 르망서 7위…팀 최고 성적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9-07 10:39:39   폰트크기 변경      
GMR-001 하이퍼카 2대 모두 완주…시즌 두 번째 포인트 획득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론스타 르망 레이스 톱10 올라./사진: 제네시스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제네시스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자동차 내구 레이스 세계 무대에서 팀 최고 성적을 냈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팀 소속 GMR-001 하이퍼카 #17 차량이 7위로 완주했다고 7일 밝혔다. WEC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장거리 내구 레이스 최고 등급 대회로, 이번 라운드는 6시간 동안 치러졌다.

7위는 팀이 WEC에 나선 이래 가장 높은 순위다. 결승선을 상위 10위 안에 통과하면서 완주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도 챙겼다. 함께 출전한 #19 차량은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두 차량 모두 선두와 같은 바퀴 수(리드 랩)를 유지한 채 기계 고장 없이 완주해, 속도뿐 아니라 내구 신뢰성도 함께 보여줬다는 게 팀 설명이다. 이번 포인트 획득은 팀의 올 시즌 두 번째다.

COTA는 고속 코너와 급제동 구간, 거친 노면이 뒤섞인 난도 높은 서킷으로 꼽힌다. 특히 높은 기온과 노면 온도 탓에 타이어를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쓰느냐가 순위를 가르는 변수다. 팀은 지난 7월 같은 서킷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얻은 데이터를 차량 세팅과 타이어 운영 전략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치른 르망 24시간, 상파울루 6시간 레이스에서 쌓은 경험도 활용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론스타 르망 레이스 톱10 올라./사진: 제네시스 제공

이번 대회는 팀이 WEC 참가 이후 미국에서 처음 치른 경기이기도 하다. 미국은 제네시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이자 GMR-001 하이퍼카 실물 모델을 처음 공개한 곳이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극한 조건에서도 상파울루에서 보여준 신뢰성을 재현하고, 두 차량 모두 선두와 같은 랩으로 완주해 포인트를 얻는 것이 목표였다”며 “세 가지를 모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7위는 WEC 데뷔 이후 최고 기록으로, 이번에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다음 경기에 살리겠다”고 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전무)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팀은 이번 성적을 발판으로 오는 2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론스타 르망 레이스 톱10 올라./사진: 제네시스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