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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경기북부 자립준비청소년 18명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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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7 15:12:18   폰트크기 변경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일환 약 4,000만원 상당 맞춤형 지원/사진: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이하 북부봉사관)으로부터 경기북부(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약 4000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북부봉사관은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생계·주거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모 청소년은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갑작스럽게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됐고, 경제적 불안감과 심리적 어려움 속에서 홀로 생활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지원 소식을 듣고 큰 안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모 청소년은 "지원금은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넘어 생활비 부담을 덜고 앞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계기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는 스스로 안정적인 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모 관장은 “가족의 도움 없이 자립하고 있는 청소년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이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환 북부봉사관관장은 “부모의 도움 없이 홀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생활상의 위기를 겪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2018년 11월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의 지원을 받았으나 가정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만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에 필요한 상담과 생활·주거·경제·진로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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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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