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홍샛별 기자] 한국CM협회가 글로벌 건설사업관리(C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조훈희)와 공동 주관하고 서울지방조달청이 후원하는 교육과정인 ‘K-CM 글로벌 아카데미(Global Academy)’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CM협회(CMAA)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CMAA의 CM 지식체계(BoK)와 실무표준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CMAA의 CM 지식체계와 실무 원칙을 기반으로 전문 교수진이 주요 내용을 해설하고 국내 제도 및 사례와 비교함으로써, 교육생들이 글로벌 CM의 업무체계를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10월 2일, 23일, 11월 27일, 12월 4일 총 4회에 걸쳐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CM업체 임직원과 공무원, 공공기관 발주자 등 회차별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별 주요 교육주제는 △1회차 ‘글로벌 CM의 이해와 CMAA CM 실무표준’ △2회차 ‘프로젝트·계약관리와 CM의 역할’ △3회차 ‘공정·원가·품질·안전 통합관리’ △4회차 ‘리스크·디지털 CM 및 미래전략’이다.
교육생에게는 CMAA의 지정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매 회차 강의 후 교수진과 CM 실무자, 공공 발주자 등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총 4회 중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회차별 수강자에게도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교육비는 한국CM협회 정회원사 임직원에게 20%,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공공기관 발주자에게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한국CM협회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업의 대형화·복합화와 해외사업 확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시설의 건설 수요 증가로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CM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공단계 중심의 CM을 넘어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글로벌 업무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샛별 기자 byul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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