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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發 호재에 코스피 4%↑…7000선 턱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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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7 16:02:48   폰트크기 변경      

코스피가 4.6% 넘게 급등 마감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 공개로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7000선을 목전에 두고 장을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8.18포인트(pㆍ4.61%) 오른 6995.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3.57p(3.34%) 뛴 6910.78로 출발해 장 중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535억원과 2조532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6조8216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5.68% 오른 27만원, 2위인 SK하이닉스는 8.26% 뛴 17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SK스퀘어(8.07%), 삼성전기(3.78%), LG에너지솔루션(1.12%), 현대차(2.48%),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삼성생명(4.87%), KB금융(2.27%), 삼성물산(4.63%)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마감했다.

오픈AI발 성능 호재에 힘입어 이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국내증시 반등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6900선에 안착했다”며 “오픈AI가 공개한 신규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토큰사용 증가와 AI 인프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고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69p(1.07%) 상승한 822.1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892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과 1310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12%), 에코프로비엠(0.66%), 주성엔지니어링(4.9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0.87%), 레인보우로보틱스(-2.40%) 등은 하락마감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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