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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에 멜론ㆍ카카오내비 등 7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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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7 17:49:37   폰트크기 변경      
폰 연결 없이 차량 화면서 이용…그랜저ㆍ아반떼부터 적용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본 이미지는 차량 내 실제 구동 화면과 다를 수 있음)./사진: 포티투닷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이 차량에서 사용 가능한 앱을 추가했다.

포티투닷은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차량 내 정보ㆍ오락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의 앱 장터 ‘앱 마켓’에 신규 앱 7종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할 수 있는 앱은 기존과 합쳐 총 18종으로 늘었다.

앱 마켓은 제조사가 기본 제공하는 기능 외에 길 안내, 음악ㆍ오디오 감상 같은 외부 서비스를 차량 안에서 골라 쓸 수 있게 한 개방형 앱 장터다.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결하지 않고도 앱 마켓에서 원하는 앱을 내려받아 차량 대화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7종은 차량에서 자주 쓰는 지도ㆍ음악 계열에 집중됐다. 지도ㆍ내비게이션 분야에서 카카오내비, what3words, ‘Make My Day - Route Planner’ 3종이, 음악ㆍ오디오 분야에서 멜론, Radioline, 래디오오토, 픽클 4종이 각각 추가됐다. 국내 이용자가 많은 멜론은 맞춤 추천과 재생목록 기능을, 카카오내비는 차량 화면에 맞춘 사용자 환경(UI)이 특징이다.

앱 마켓은 현재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더 뉴 그랜저’와 ‘디 올 뉴 아반떼’에서 쓸 수 있다.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차종이 늘어나면 이용 가능 차량도 함께 확대된다.

포티투닷은 앞으로 게임, 차량 관리,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앱 종류를 점차 넓힐 계획이다. 이 같은 앱 확대는 외부(서드파티) 개발사 전용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이뤄진다. 포티투닷은 외부 개발사에 차량 API(응용 프로그램이 서로 연동되도록 돕는 규격)와 개발 도구를 제공해, 기존 서비스를 차량 환경에 맞게 바꾸거나 새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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