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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영 봉화군수, 이철우 지사 만나 2027년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최기영 봉화군수가 경북도를 찾아 2027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민선 9기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봉화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경북도와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산림치유·회복탄력성 복합단지 조성 ▲자생식물 산업화 클러스터 조성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관 조성 ▲봉화 양수발전소 진입도로 건설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특히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림치유·회복탄력성 복합단지와 자생식물 산업화 클러스터를 통해 산림자원을 치유와 관광을 넘어 연구개발, 산업화,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베 역사문화 분야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기반으로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관을 조성해 양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한-베 이용상 한국정착 800주년 기념 글로벌 교류행사’와 관련해 양국 간 역사·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봉화군을 한-베 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봉화 양수발전소와 관련해서는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향후 대규모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청했다. 에너지 전환과 함께 주민소득을 창출해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는 산림자원과 한-베 역사문화 자원, 양수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의 강점을 관광과 산업, 일자리, 주민소득으로 연결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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