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ㆍ1515가구 단지 조성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중랑구가 면목7구역 재개발 사업에 행정 지원을 확대한다. 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생활기반시설 확보에도 나선다.
구는 최근 면목본동 69-14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민간재개발사업(신속통합기획)’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심의위원회는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재해 등 6개 분야를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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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면목7구역 재개발 위치도/자료=중랑구 제공 |
이에 따라 면목7구역에는 12개 동, 최고 35층, 공공주택 290가구를 포함한 총 1515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
면목7구역은 20년 이상의 노후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지난 2021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022년 신통기획 착수 이후 세 번의 자문회의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2024년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았다.
구는 주민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학교와 면목역을 잇는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상봉로 1길, 겸재로 54길 일대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주변 도로와 연계해 이동 편의성 제고를 도모한다.
생활기반시설은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한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파출소 등을 조성하고, 겸재로50길과 상봉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7구역 재개발을 통해 면목본동 일대에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기반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재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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