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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희망인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금산군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금산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정착 가능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산군은 오는 11월 27일까지 부리면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과 강원, 경기, 대전 등에서 온 귀농·귀촌 희망자 4명이 참여한다. 군은 참가자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과 지역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기초교육을 비롯해 선배 귀농·귀촌인 방문, 지역 문화·관광지 탐방, 영농실습, 농작업 근로 등 실제 정착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직업 경험이나 기술을 활용해 마을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마을 리더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해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제 정착을 위한 정보 탐색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주택과 토지 여건을 살펴보고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금산농협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한다. 선진 농장 견학과 일자리 체험을 통해 농촌 정착 이후 소득활동 가능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금산군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참가자가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주거와 영농, 일자리, 주민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도록 해 귀농·귀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방향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지역의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산=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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