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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9월 09일)] 미동부예천향우회, 고향 예천에 5000 달러 기부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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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9 09:46:11   폰트크기 변경      
이시화 회장 직접 군청 방문…수년째 고향 위한 나눔·봉사 이어와

▲  미동부예천향우회, 고향 예천에 5천 달러 기부


미동부예천향우회 이시화 회장이 8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0달러를 전달한 뒤 안병윤 예천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미국에 거주하는 예천 출신 향우들이 고향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예천군은 8일 미동부예천향우회(회장 이시화)가 고향사랑기부금 5000달러(약 6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시화 회장은 향우들의 뜻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예천군청을 방문했다.

미동부예천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예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과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은풍중학교 학생들의 뉴욕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장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시화 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향우들의 마음은 늘 고향 예천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예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역만리 미국에서도 고향 예천을 잊지 않고 꾸준한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시화 회장님과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예천군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유림 2000여명 봉화에 모인다…제47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 개최


제47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 개최 준비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전국 유림 2000여명이 경북 봉화에 모여 유교문화의 가치와 전통 윤리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모색한다.

제47차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일 봉화군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박약회 봉화지회(지회장 홍승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박약회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서예 퍼포먼스와 난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전국에서 모인 유림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박약회는 퇴계 이황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고유의 유교문화를 연구·계승하기 위해 1987년 창립됐다. 예(禮) 문화를 바탕으로 도덕사회 구현을 추구해 온 단체로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는 학술행사뿐 아니라 봉화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도 마련된다.

전국 각 지회 회원들은 대회에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마을,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축서사, 계서당, 청암정, 도암정 등 봉화의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봉화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홍승은 박약회 봉화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전통 윤리와 충효사상의 가치를 되새기고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봉화에서 전국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현들의 유교정신과 이념을 되살려 도덕사회를 구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교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전통문화가 지역과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가 전국 유림의 교류와 유교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는 동시에 봉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서 ‘생명ON’ 캠페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서 ‘생명ON’ 캠페인 / 사진 : 봉화군 보건소  제공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생명보호 지원사업 ‘생명ON’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찾은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리고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자살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회에 참여했으며, 방문객들은 자살예방 풍선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센터가 자살예방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명보호와 생명존중이 특정 기관이나 개인에 국한된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치라는 점을 알렸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찾은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직접 생명보호 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생명보호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안동에 연 50만 톤 산림자원 공급 거점 조성…380억원 투입
      산불 피해목·산림 부산물 목재칩으로 가공…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공급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1호 선정…2027년부터 10년간 운영

안동에 연 50만 톤 산림자원 공급 거점 조성…380억원 투입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 안동에 산불 피해목과 산림 부산물 등을 수집·가공해 바이오매스 산업에 공급하는 대규모 산림자원 수집 거점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경북 안동 산림자원수집센터 조성’ 사업이 지난 8월 26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사를 거쳐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11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380억원이다. 경북도와 안동시, LX인터내셔널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 국가1산단 구조고도화,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포항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경북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선정된 네 번째 사업이다.

산림수집센터는 원목 생산과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과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등 활용도가 낮은 산림자원을 수집·선별한 뒤 목재칩으로 가공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에는 연간 약 42만 톤의 목재칩을 파쇄·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며, 외부 조달 물량 8만 톤을 추가해 연간 50만 톤 규모의 산림자원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작업의 기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굴삭기와 우드그랩 등 벌목·집재 장비를 지역 업체에 대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수집뿐 아니라 지역 임업과 벌목 관련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 전체 면적의 약 70%인 129만㏊가 산림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안동 산림자원수집센터를 기반으로 산림자원의 수집·가공·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경북 북부권으로 확대해 국산 바이오매스 연료의 공급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재원 조달에는 정책금융과 민간투자가 결합된다. 경북도 경제혁신추진단이 24억3000만원을 직접 출자해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고, 안동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1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산림 부산물과 피해목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돼 임업인과 벌목업체의 판로 확대와 함께 관련 일자리 및 사업 기회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대상으로 두지 않고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정책금융과 민간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안동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이를 경북 북부권의 산림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심을 다하는 마음회, 추석 앞두고 조손가정에 따뜻한 나눔
       500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 18세트 기탁…밀키트·생필품 등 담아

진심을 다하는 마음회, 추석 앞두고 조손가정에 따뜻한 나눔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조손가정에 따뜻한 명절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는 ‘진심을 다하는 마음회’(회장 정민영)가 지난 8일 지역 내 조손가정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18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정민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에는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밀키트를 비롯해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담겼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심을 다하는 마음회’는 지역 유통·외식업 종사자 14명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한 봉사단체다.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과 돌봄센터 후원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정민영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조손가정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꾸러미가 조손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영주시도 이웃이 서로를 살피고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봉화군 소천면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도로변 잡초 제거·소공원 정비…귀성객 맞이 준비


봉화군 소천면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 소천면 새마을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나섰다.

소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권오출, 부녀회장 황양순)는  6일 오전 6시부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천면 일원에서 풀베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고 소공원 주변을 정비하는 등 마을 곳곳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변 잡초와 덩굴을 정리해 통행 시야를 확보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특히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며 새마을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실천했다.

권오출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함께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소천면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봉사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 정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교원인사 담당자 전문성 강화…공정한 인사행정 역량 높인다
      교육지원청 유·초등 인사업무 담당 장학사 50여 명 대상 실무 중심 연수


경북교육청, 교원인사 담당자 전문성 강화…공정한 인사행정 역량 높인다.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교원인사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지원청 간 인사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초등 인사업무 담당 장학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인사 관련 법규와 업무 처리 절차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지원청별 인사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권익과 학교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원인사 행정에 대한 현장의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다.

연수에서는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자세와 역할 △인사 법규 및 근무성적평정 △복무 관리 △계약제 교원·승진·자격 업무 △전보 및 정·현원 관리 △호봉 획정 △상훈·징계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다뤄지는 주요 인사업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규정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2026 교육공무원 인사실무(초등)’ 장학자료를 활용해 나이스(NEIS) 인사기록 관리 등 구체적인 업무 처리 방법도 안내한다. 담당자들이 관련 규정과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 간 업무 경험과 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지원청별 업무 처리의 편차를 줄여 현장 중심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원인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원인사는 교직원의 권익과 학교 운영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인사업무 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현장에서도 신뢰받는 교원인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포스코 부분파업에 긴급 대책회의…지역경제 파장 점검
      포스코 생산·출하 및 협력업체 경영·고용 동향 점검…소상공인·전통시장까지 영향 주시
     부분파업 장기화 대비 고용·금융·세제·지역화폐 등 지원책 마련
     추석 앞두고 노사 대화 통한 조속한 정상화 촉구


포항시, 포스코 부분파업에 긴급 대책회의…지역경제 파장 점검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포스코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포항시가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위기대응 대책위원회’를 열고 포스코 노사분규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비롯해 금융·경제 유관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 관계기관, 포스코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노조는 연장·휴일근로 거부 등 준법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부터 포항·광양제철소 각각 1개 공장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부분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포스코의 생산 및 출하 감소가 협력업체 등 연관기업의 경영활동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 소득과 소비가 감소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 민생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스코의 생산·출하 상황과 협력업체의 경영·고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등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포항 경제에서 포스코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노사분규가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한 분야별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고용·금융·세제·지역화폐 등 가용한 지원수단을 검토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앞둔 만큼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조속한 사태 해결도 촉구했다. 관계기관·단체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가 원만한 대화를 이어가고 생산과 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됐다. 집회·시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철소 진입로 교통 혼잡과 조업 변동에 따른 안전사고, 대기환경 관련 민원 등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부분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고용·금융·세제·지역화폐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 일자리박람회에 85개 기업 참여…241명 채용


포항 일자리박람회에서 박용선 시장  인사말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포항시가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241명 규모의 채용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포항 만인당에서 ‘2026 포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 면접 기업 53곳과 채용 알림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 기업 32곳 등 모두 8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들이 제시한 채용 예정 인원은 241명이다. 이 가운데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에서 196명, 서류 접수를 진행하는 기업에서 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에는 뉴로메카, 바이오앱, 그래핀스퀘어, 에이앤폴리, 지멘스헬시니어스, 포스코 정비 자회사 3사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지역 유망기업들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기업별 채용 부스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1대1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OCI, 포스코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은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 사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장세호 산학협력처장은 ‘성공기술인을 위한 커리어개발’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현장 기술인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취업 전략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응 방법 등을 소개했다.

포항 일자리박람회에 85개 기업 참여…241명 채용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이와 함께 AI 모의면접과 면접 피드백, 일·학습병행 실감형 AR·VR 콘텐츠 체험 등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노무·법률 및 소자본 창업 상담,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마음건강상담소, 취업 타로, 향기 블렌딩, 캐리커처 등 구직자들의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시작점이 되고 기업에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여성·중장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경찰서, 소천중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성폭력·사이버도박 등 범죄 예방교육…수범학생에 경찰서장 상장


봉화경찰서, 소천중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 사진 : 봉화경찰서  제공


봉화경찰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봉화경찰서(서장 이창민)는 지난 8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천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찰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이버도박과 청소년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흡연 등을 비롯해 픽시 자전거와 관련된 범죄 예방 등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앞서 봉화경찰서는 선행을 실천한 수범학생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수범학생 박모 군은 지난 8월 17일 춘양농협 ATM 위에 놓여 있던 파우치를 발견한 뒤 예금통장과 도장 등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관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군의 정직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높이 평가해 표창했다.

이창민 봉화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정록 영주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취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11년 경력…“영주만의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박정록 영주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취임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박정록 신임 대표이사가 7일 공식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된 뒤 황병직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지역 축제 추진 등을 비롯해 선비세상·선비촌·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사업과 조직 규모가 확대되는 데 맞춰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을 현장 사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11년간 3연임의 상근부회장과 회장 권한대행 등을 맡아 조직 경영과 인사관리, 대외사업, 관광정책 협력 등을 총괄했다.

정부와 국회, 서울시, 서울시의회 및 관광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에 참여했으며 관광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왔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영주만의 고유성이 드러나는 문화관광 정책과 콘텐츠를 발굴해 현장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재단을 만들겠다”며 “관광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주문화관광재단과 영주시, 지역 관광업계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정책 수립부터 실행·평가까지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예술·음식·숙박·교통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하는 관광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록 영주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공식 취임 후 단체사진 촬영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재단은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 지역 문화예술인 및 관광업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공급자 중심의 사업 운영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주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해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대표이사는 신문·잡지사 기자와 도서출판 북웨이브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기획홍보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사무처장과 상근부회장, 회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서울관광재단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및 창립 발기인, 서울특별시 서울관광발전위원회와 서울관광전략회의 위원,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기획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비전2030시민위원회 글로벌도시경쟁력분과 위원, 제21대 국회 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 국회관광산업포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경주서 개막
      10~12일 경주 HICO…133개사 참여해 국가유산 산업 기술·제품 선봬


2026세계국가유산산업전 포스터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2026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산업전은 ‘유산에서 산업으로, 10년의 도약’을 주제로 국가유산 보존·복원 기술과 전통재료·공예, 콘텐츠는 물론 AI·3D·X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인다.

133개사가 참여해 278개 전시공간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 상담도 진행한다. 국가유산 기능인과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작품전, ‘헤리티지 미래포럼’ 등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한옥문화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한옥·전통건축 관련 기술과 자재, 콘텐츠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주요 사적지·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헤리티지 패스’와 AI 영화 11편을 상영하는 ‘AI 시네마’도 운영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유산이 보존을 넘어 새로운 산업과 미래 성장 자산으로 발전하도록 기업의 기술력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임종득 의원, 재난 자원봉사자에 포상금 지급 법안 발의
       현행 훈장·포장에 포상금 추가…재난 현장 봉사활동 활성화 기대


임종득  국회의원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영주·영양·봉화)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활동과 응급대책·복구 등에 참여해 현저한 공로를 세운 자원봉사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긴급구조활동과 응급대책·복구 등에 참여해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상훈법」에 따라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 의원은 그러나 재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피해 복구와 국민 안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예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훈장·포장 외에 추가적인 지원 수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급구조활동과 응급대책·복구 등에 참여해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는 것과 함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임 의원은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보다 실질적으로 인정하고,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득 의원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와 피해 수습에 힘을 보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고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예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테마전시
       9월 12일·26일 호랑이숲서 행동풍부화·생태설명회 등 특별행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산호랑이와 함께하는 가을맞이 테마전시 / 사진 :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9월 12일과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가을과 추석을 맞아 백두산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숲에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백두산호랑이 행동풍부화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노령으로 관람이 제한된 ‘우리’를 제외한 백두산호랑이를 대상으로 곡식과 곶감, 허수아비 모형 등을 활용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호랑이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하고 관람객에게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적 특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당 사육사가 직접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와 종 보전 활동을 설명하는 ‘사육사와의 만남’ 생태설명회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수염 만지기’ 체험과 고객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가을과 추석을 맞아 관람객들이 백두산호랑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태와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백두산호랑이 보전과 생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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