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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정비사업 열린상담실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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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9 13:50:15   폰트크기 변경      
신속 재개발ㆍ재건축 후속조치

정비사업촉진위원 전문가 5인 상담

법률ㆍ세무 등 타분야도 지원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민선 9기 1호 결재 사안인 ‘신속한 재개발ㆍ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작구청 전경/사진=동작구 제공

분야별 상담가는 매달 교체되는데 이달에는 동작구 정비사업촉진위원회 위촉위원인 △김창현 ㈜가온누리에프앤비 대표 △최군호 법무법인 현 고문 △강신봉 ㈜창성씨앤디 대표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 △김철교 ㈜큐리하우징 대표가 상담을 맡는다. 전문가들은 상담실에서 정비사업 유형별 추진 절차와 사업 요건 등 기본정보부터 애로사항까지 청취하고 상담한다. 별도 신청 시 정비사업 외에도 △법률 △감정평가 △세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도 마련했다. 상담 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로 인계해 처리한다. 특히 주민 갈등, 인허가 지연 등을 초래하는 사안은 사업촉진 TFT와 협업해 관리한다.

구는 지난 8월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정비사업 신속추진 기반을 다졌다. 촉진위에는 구청장을 포함해 내부 위원 7명과 6개 분야 외부 전문가 8인이 참여한다. 관내 정비사업 현황과 구역별 문제, 공정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해 사업장별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도시교통국을 신속개발국으로 개편하고 신속개발국을 직제상 최선임국으로 지명하기도 했다. 신속개발국에는 정비사업신속추진단과 공간개발사업단을 신설해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통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전문적인 해법을 찾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현장의 문제를 살피며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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