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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성공하는 클레임, 실패하는 클레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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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9-09 15:19:29   폰트크기 변경      
대경, 현대건설 RM팀 ‘꿀팁’ 多모아

CCA건설계약硏 김영재ㆍ김기현 공저


인플레 이겨낼 제값받기 실전 전략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차별화


건설업계 합리적 이익은 극대화

손실 리스크는 최소화 전환 기대

생산성 저하 사유 클레임 대응법 ‘눈길’


‘성공하는 클레임, 실패하는 클레임’ 표지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죽도록 일했는데, 정산하고 났더니 남는 게 없다.”


건설 물가가 치솟은 최근 들어 건설업계에서 부쩍 늘어난 하소연이다.

현대건설 리스크관리(RM)팀장으로 활약한 김영재 CCA건설계약연구원장은 클레임 전략 실패 탓이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소송 성패를 가를 작업일보, 공문 등 기본기는 소홀히 하면서 정작 협상 때는 부실한 데이터와 논리로 강경 입장만 고수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건설사들이 여전히 많다”고 집필 이유를 밝혔다.

<대한경제>는 ‘분쟁 빌트인(Built-in) 산업’으로 통하는 건설산업계의 제값받기를 돕기 위해 ‘성공하는 클레임, 실패하는 클레임’을 9일 발간했다.

CCA건설계약연구원의 김영재 원장과 김기현 이사가 30년 가까운 경험과 노하우를 13개 장, 300쪽 단행본에 집대성한 클레임 실전전략서이다.

신간의 특징은 이론ㆍ판례 중심의 기존 클레임서와 달리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낸 점이다. 사건개요, 쟁점사항, 주요 기록사항, 입증방법, 클레임 결과, 시사점 순으로 정리해 실무자들이 보기에도 편하다.

법무법인 지평의 정원 변호사는 “법원 전담 재판부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게 건설전담부인데, 전문가들이 참고할 클레임 실무 지침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기존 이론서에서 포착하기 힘든 현장의 판단기준과 실무 통찰을 깊이 녹여내 그런 공백을 메워준 책”이라고 호평했다.

김한수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도 “건설현장의 실무 감각이 살아있는 책”이라며 “건설인의 땀방울을 정당한 보상으로 인정받는 필독 전략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무법인 율촌 부동산건설그룹의 김남호 대표는 신간 제8장의 생산성 저하 사유의 클레임 대응법에 찬사를 보냈다. 발주자 귀책사유로 인한 작업방해 클레임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분야로 통한다. 김 대표는 “정상 작업 대비 저하된 효율을 계량화해 ‘비효율의 비용’으로 입증하는 논리를 체계화한 신간이 과학적 접근법으로 실질적 보상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 장은 준비, 영향력 분석, 서류제출, 협상 등 각 단계별 클레임 성공법으로 편집했다. 한마디로 서면통보, 증빙자료 확보, 비용코드 분리관리 등의 기본기에 충실하되, 실제 클레임 때는 구체적 입증자료와 함께 클레임을 적시에 제기하고 협상은 발주자와 윈윈하는 자세로 임하는 게 성공법이란 게 저자의 조언이다.

김영재 원장은 “건설공사에서 추가비용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전문성이 부족해 정당한 클레임을 제기하지 못하거나 발주자를 의식해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신간이 합리적 이익을 극대화하고 손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는 3만5000원. 시중 온ㆍ오프라인 서점이나 대한경제 홈페이지(좌측 상단 판매도서 클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국진기자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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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
김국진 기자
jinny@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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