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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안계면 북카페에서 ‘용기내! 용기장터’를 개최했다./사진:의성군 제공 |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해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한 주민 주도형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들이 행사 준비부터 음식조리, 바자회 운영, 다회용기 설거지, 행사장 정리까지 직접 발 벗고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장터에는 유치부 어린이부터 초·고등학생, 청년, 성인 농부까지 총 8팀의 다양한 세대가 ‘주민셀러’로 참여했다. 의류, 인형, 손뜨개 수세미, 농산물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자원의 가치와 작은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민속예다원의 국악 공연 재능기부로 활기를 더했으며, 음식부스와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안계면의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최유철 의성군수는 “자원 순환 행사라도 이렇게 일회용품을 철저히 배제한 경우는 드물다”라며 “자원 순환이라는 취지를 온전히 살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들이 확산되어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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