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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길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10일 공단 인천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산재노동자들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 작업장 추락사고로 외상성 뇌출혈을 입은 60대 남성 A씨는 경북대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뒤 양 기관 의료진의 진료협력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으로 옮겨 전문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공백 없이 적기에 재활을 시작한 A씨는 현재 전문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과 함께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 위한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급성기 치료를 마친 산재환자가 재활치료의 공백 없이 일상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천병원을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전문재활이 필요한 산재환자를 연계해 치료와 재활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보행·상지 로봇재활, 수중재활치료 등을 활용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재활팀을 통해 맞춤형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신체기능 회복뿐 아니라 심리상담과 직무별 모의작업훈련 등 특화된 직업복귀 프로그램을 연계해 산재노동자가 다시 일상과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재활·직업복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환자에게는 급성기 치료 이후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 산재병원이 급성기 치료와 일상·직업복귀 사이의 빈틈을 메우고, 산재노동자가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재활과 직업복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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