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준 시장이 지난 10일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내세우며 향후 4년간 수원의 변화를 이끌 시정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사진 : 수원시 제공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내세우며 향후 4년간 수원의 변화를 이끌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민생정책부터 문화관광산업 육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반 확충까지 시민의 삶과 수원의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대전환추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과 시정 원칙, 3대 목표 및 60대 시정과제를 담은 시정 운영 4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수원대전환추진단은 전문가와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사회 등이 참여해 민선 9기 공약과 시민 제안을 검토하고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시정 방향을 구체화했다.
민선 9기의 3대 시정 목표는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설정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는 시민의 생활비를 줄여 일상에 안심과 여유를 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무상버스 및 버스비 지원, 생활밀착 돌봄 확대, 도시환경 개선, 팔색길 특화거리 조성 등 25개 과제를 추진한다.
문화관광 상생도시는 수원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연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을 포함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글로벌축제와 고품격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화폐 연계 상권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창작 지원 등 17개 과제를 포함하고있다.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을 좋은 일자리와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통한 글로벌 첨단과학연구도시 도약, AI 등 첨단산업 창업생태계 구축,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도시공간 대전환, 노후 주거지 신속정비, 광역철도 허브도시 구축 등 18개 과제가 추진된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9기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을 최선을 다해 설계해주신 수원대전환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시정 목표와 과제가 제대로 추진되는지 추진단 위원들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박범천 기자 pbc200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