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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형 HDC랩스 대표이사(우)와 민규영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좌)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랩스 제공 |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공간 AX 솔루션 기업 HDC랩스가 골프코스관리 전문기업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AI를 활용한 골프장 코스관리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DC랩스는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공간운영 AX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GDX’는 드론과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험과 육안 확인에 의존하던 골프장 코스관리를 데이터 기반 방식으로 전환한 솔루션이다. 드론으로 촬영·수집한 코스 정보를 AI로 분석해 잔디 상태와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지도 기반으로 작업 지시와 조치 결과, 관리 이력까지 한데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스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간 AI 기술 기반 코스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GDX와 대정골프 로봇 서비스의 연계 및 플랫폼 고도화 ▲실증 사이트 공동 구축 및 연구 등을 추진한다. HDC랩스의 AI·데이터 분석 역량과 대정골프의 현장 경험 및 로봇 기술을 접목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양사는 드론과 AI를 활용한 코스 점검 및 이상징후 탐지부터 로봇을 활용한 현장 작업까지 연결되는 코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GDX의 적용 범위를 장비·시비·시약·수목 관리 등 골프장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양사가 보유한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서초구 HDC랩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와 대정골프 민규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정골프 민규영 대표이사는 “HDC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코스관리 경험에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 개발과 실증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골프장 운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GDX에 대정골프의 현장 전문성과 로봇 기술을 더해 골프장 코스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GDX의 적용 영역과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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