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ㆍ음향 전면 교체…“서울 유일 필름 상영”
‘퍼펙트 데이즈’ㆍ‘그을린 사랑’ 특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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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큐브 리뉴얼./사진: 씨네큐브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6주년을 맞아 영사ㆍ음향 등 상영 시스템을 전면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네큐브는 스크린을 새로 교체하고 4K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해 어두운 장면의 깊이감과 밝은 장면의 세밀한 표현 등 영상의 선명도를 높였다. 음향 시스템도 기존 스피커를 교체하고 일부를 추가해 중ㆍ저음역대 재현력을 강화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대표 예술영화 특별 상영도 진행한다.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전국 누적 관객 14만3238명을 기록한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즈〉를 9월30일까지 상영한다. 이 작품은 씨네큐브가 직접 수입ㆍ배급한 영화로, 제76회 칸영화제에서 주연 야쿠쇼 코지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초기 대표작 〈그을린 사랑〉은 10월5일 하루 특별 상영한다. 이 영화는 디지털이 아닌 필름으로 상영되는데, 씨네큐브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필름 상영이 가능한 극장이다.
| 씨네큐브 스크린./사진: 씨네큐브 제공 |
| 씨네큐브 1관./사진: 씨네큐브 제공 |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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